2024. 8. 9. 코나 중고차 판매
2018년 3월식 코날 1.6 가솔린 터보를 약 1년을 못타고 중고로 개인분께 양도하였다.
나는 이차의 2번째 소유자였는데 자동세차 한번 안돌리고 매번 셀프세차하면서 아껴줬다.
1년간 7천키로 운행하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했는데 많이 아쉽다. 오일류 빼고는 내가 모두 diy 한것 같다.
엔진오일 교환 2회, 미션오일 교환 1회, 와이퍼 교체, 공조기 필터 2회 교체, 블랙박스 교체, 실내 매트 교체, 대쉬보드 커버 설치, 돼지꼬리에서 샤크 안테나 교체, 점화 플러그 교체, 크랭크 각 센서 등 각종 센서류, 히터 호스 2개, 고압펌프, 인젝터, 부스트센서, 알터네이터 풀리 등 소모품들은 대부분 교체해서 이제 좀 탈만하게 만들어 놨는데 직장 거리가 가까워져서 차가 필요없어서 중고로 판매 결정하였다.
나는 외관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성능을 유지하는데 더 관심이 많아서 검아웃 올인원 연료첨가제로 관리하였다.
DCT 미션이라서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은 차다.
차 무게가 가볍고 엔진출력도 괜찮은 편이라 변속 체결감과 변속 속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만 시내주행은 발컨이 조금 필요한 차다.
소형차임에도 옵션이 정말 좋은 차다. 모던 아트 등급에 옵션이 한개인가 들어갔는데 hud, 통풍시트, 전동시트까지 들어간다.
다른분께 양도 전에 새로 오픈한 의정부 공임나라 금오점으로 가서 정밀 점검을 받았다.
시설이 정말 깨끗하고 일하시는분들 모두 전문가의 느낌이 났다.
주행거리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소모품 등 꼼꼼히 관리를 해줘서 그런지 공임나라에서 정밀점검 결과 특이 사항 없이 아주 깨끗했다.
부가세 포함 33,000원인데 중고차 사거나 사기전에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는것은 꽤나 좋은것 같다. 엔진룸부터 하체 상태, 누유, 누수 등 상당히 꼼꼼히 점검을 해준다.
개인간 거래로 코나를 양도 하다보니 양도인, 양수인한테 서로 이득이 많은것 같다. 단점은 딜러에게 파는것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한테 연락이 상당히 많이 오고 이 모든걸 답변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새로운 차주한테 가서도 계속 잘 달려주길 바란다.
'자동차관리 > 현대 코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나 점화플러그 교체 (0) | 2023.11.10 |
---|---|
코나 알터네이터 풀리 교체 (1) | 2023.11.01 |
코나 매트 교체 (0) | 2023.10.24 |
코나 배터리 교체 (0) | 2023.10.22 |
코나 LED 실내등 교체 (1) | 2023.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