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기차 가격
2. 전기차 보조금
3. 전기차 주행거리
4. 전기차 충전 인프라
5. 전기차 정비 인프라
6. 전기차 화재
7. 브레이크 이질감
8. 전기차 혜택
1. 전기차 가격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아도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제일 저렴한 쉐보레 볼트나 기아자동차 니로 같은 소형차량도 4천만원에 근접하며
대부분 보조금을 받고도 5천만원이 넘어가니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여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2.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구매시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지원해줍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량가격과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이 다릅니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ev.or.kr)
3. 전기차 주행거리
전기차 구매시 제일 중요한 주행거리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주유소에서 5분이내에 주유가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충전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며 장거리 주행시 1번 이상은 충전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목적지 설정을 해야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20~30%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기차는 저온과 상온의 주행거리가 다릅니다.
액체 전해질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기온이 떨어질수록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 히트펌프가 있는 차량을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히트펌프는 전기차에서 열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겨울철 전기차의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 배터리 용량 | 주행거리 | 복합전비 | 충전시간 |
테슬라 모델3 | 50~75kWh | 386~528Km | 4.7~5.8km/kWh | 급속: 약40분 (~80%) |
아이오닉6 | 53~77kWh | 367~524km | 5.5~6.2km/kWh | 급속: 약18분 (~80%) |
볼트 EUV | 66kWh | 403km | 5.5km/kWh | 급속: 약1시간 (~80%) |
니로 EV | 64kWh | 401km | 5.3km/kWh | 급속: 약45분 (~80%) |
★ 전기차 충전시간은 배터리 상태와 충전기의 사양, 주변 온도 등 여건에 따라 다릅니다.
4.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위치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웹사이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내비어플에도 있고 여러가지 어플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플에서 검색되는 충전소 중 30% 정도만 사용가능합니다. 충전소 폐기, 고장, 교체, 수리 등 방치된 비율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사용가능하다는것을 확인 후 충전소에 도착하면 대기 예약 최소 20분은 기다려야 해서 바로 충전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근처에 있다해도 누군가 충전중이거나 어플에는 충전 가능으로 되어 있어도 도착해보면 완충 후 주차중인차들도 많습니다.
충전 인프라는 집밥이나 회사밥이 있어야 전기차를 타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마저 안된다면 주변에 공공기관이나 집 근처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 충전소가 있어야 합니다.
★ 전기차는 충전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5. 전기차 정비 인프라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여 정비 할 부품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전장류 또는 소프트웨어쪽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로 인하여 배터리 관련 부품이 손상될 경우 다방면으로 불편함이 많습니다.
전기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정비센터에서는 전기차를 정비하기 힘든 실정이고, 정비가능한 서비스센터도 아직은 몇군데 되지 않습니다.
6. 전기차 화재
전기차는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의 열폭주 증상 때문에 아직까지 대안이 없습니다. 열폭주 증상은 배터리팩이 손상되면서 순간적으로 온도가 800도까지 치솟으며 화재가 번진다고 합니다.
일단은 내연기관차량은 주로 엔진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승객석 아래서부터 화재가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배터리 연소가 계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화재진압이 쉽지 않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배터리 과충전, 배터리 충돌, 충전 중 화재, 전기차 침수, 배터리 불량 등 여러 위험성 존재합니다.
7. 브레이크 이질감 (회생제동 시스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주행거리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회생제동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회생제동은 주행 중인 자동차에서 가속페달을 떼면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회수해 제동력 발휘하게 됩니다.모터의 회생제동을 이용하여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회생제동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과 동시에 모터 최대토크로 제동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치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처럼 속도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내연기관 차량만 운행한 사람은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 장점으로는 전비가 상승하고, 브레이크 패드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단점으로는 회생제동시 꿀렁임 발생으로 승차감이 떨어져 멀미를 유발합니다.
8. 전기차 혜택
:: 구매 보조금 지원 :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 취등록세 공제 :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기차 구매시 취득세 140만원 공제(140만원 이하 취득세 면제)
:: 개별소비세 감면 :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300만원 이하 전액 면제)
:: 교육세 면제 : 전기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300만원 감면되어 교육세 면제(300만원 초과시 개별소비세 감면된 금액의 30%만 납부)
::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 아파트, 공공기관, 대형마트 등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제공
:: 공영주차장 할인 : 공영주차장 50% 할인(지하철 환승주차장은 80% 할인)
::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 남산터널 혼장통행료 면제 : 전기차 면제
:: 공공 2부제 제외 : 전기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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